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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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리 견과류 쌈밥 — 데친 어수리 잎에 견과 쌈장을 말아

봄 어수리의 큰 잎을 살짝 데쳐 밥과 견과류 쌈장을 올리고 돌돌 말았습니다. 한입 크기로 썰어 도시락이나 손님상에 내기 좋은 쌈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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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리는 봄에 나는 산나물입니다. 잎이 넓고 부드러워 쌈 채소로도 즐겨 먹는데, 이번에는 큰 잎만 골라 살짝 데친 뒤 밥과 쌈장을 올려 김밥처럼 말았습니다. 한입 크기로 썰어 두면 집어 먹기 편합니다.

나무 접시에 담은 쌈밥과 진달래꽃

쌈밥에 큰 잎을 쓰는 까닭

밥을 감싸려면 잎이 넉넉해야 합니다. 그래서 줄기를 떼어 내고 큰 잎만 골라 씁니다. 잎을 여러 장 조금씩 겹쳐 깔고 그 위에 밥을 올려 맙니다. 경북 영양의 일월산 일대는 어수리가 많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

쌈장

  • 견과류(호두·땅콩·아몬드·해바라기씨·호박씨) — 믹서기에 넣고 갈아 둡니다
  • 된장 3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쪽파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매실청 1큰술

쌈밥

  • 어수리 큰 잎
  • 밥 1공기
  • 참기름·통깨 조금(밥 비빔용)

만드는 순서

  1. 줄기를 떼어 낸 어수리에서 큰 잎만 골라 3번 정도 씻습니다.
물에 담근 넓은 잎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잎을 1분간 데쳐 냅니다.
냄비 끓는 물 속의 잎
  1. 데친 잎은 찬물에 씻어 꼭 짠 다음 살살 흔들어 펴 놓습니다.
찬물에 헹구는 데친 잎
  1. 갈아 둔 견과류에 된장·고춧가루·참기름·통깨·쪽파·다진 마늘·매실청을 넣고 섞어 쌈장을 만듭니다.
그릇에 담은 간 견과류와 양념
  1. 밥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비벼 둡니다.
비빈 밥과 섞은 쌈장
  1. 잎을 겹쳐 깔고 그 위에 밥을 펼친 뒤, 쌈장을 가운데 가지런히 올립니다.
  2.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습니다.
겹친 잎 위에 올린 밥과 쌈장

참고: 위키트리(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40436), 경북매일(https://kbmaeil.com/article/202304180360036), 메트로신문(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4115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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