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청도반시 감말랭이 만드는 법
떫은감인 청도반시는 단단할 때 껍질을 벗겨 썰어 말리면 떫은맛 없는 쫀득한 감말랭이가 됩니다. 써는 법, 식품건조기와 채반으로 말리는 법, 보관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청도반시는 말랑한 홍시로 많이 먹지만, 감말랭이와 반건시로도 만듭니다. 단단할 때 껍질을 벗겨 썰어 말리면 쫀득한 감말랭이가 되고, 씨가 없어서 씨를 골라낼 일도 없습니다.

📌 감말랭이에 맞는 감
감말랭이는 떫은감으로 만듭니다.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생감 속에서 물에 녹는 상태라 떫게 느껴지는데, 말리는 동안 물에 녹지 않는 상태로 바뀌어 떫은맛이 나지 않게 됩니다. 곶감이 떫지 않은 것도 같은 까닭입니다.
말랑한 홍시가 되기 전, 손으로 눌러 봐서 단단한 감을 고릅니다.
🌿 준비할 것
✔️ 떫은감 단단한 청도반시, 만들 만큼
✔️ 감자칼이나 과도 껍질을 벗길 때 씁니다
✔️ 식품건조기나 채반 말릴 때 씁니다
🍽️ 만드는 순서
1️⃣ 씻기 감을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닦습니다.
2️⃣ 껍질 벗기기 꼭지를 떼어 내고 껍질을 얇게 벗깁니다.
3️⃣ 썰기 감 크기에 따라 4~8조각으로 썹니다. 너무 얇게 썰면 마른 뒤 딱딱해집니다.
4️⃣ 펼치기 건조기 칸이나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펼칩니다. 서로 닿은 곳은 잘 마르지 않습니다.
5️⃣ 말리기 아래 「말리는 법」대로 말리고,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 줍니다.
6️⃣ 다 말랐는지 보기 겉은 쫄깃하고 눌렀을 때 속이 살짝 말랑하면 다 된 것입니다. 식으면 조금 더 단단해지니 너무 바싹 말리지 않습니다.
☀️ 말리는 법
▪️ 식품건조기 레시피마다 50~70도에서 반나절부터 하루 넘게까지로 차이가 큽니다. 감 두께와 건조기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르니, 몇 시간마다 꺼내 마른 정도를 봅니다.
▪️ 바람에 말리기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나 창가에 채반을 둡니다. 날씨와 습도에 따라 며칠이 걸립니다.

🧊 보관하는 법
▪️ 오래 둘 것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에 공기를 빼고 담아 냉동실에 둡니다.
▪️ 곧 먹을 것 밀봉해 냉장실에 두고 며칠 안에 먹습니다.
▪️ 하얀 가루 겉에 하얗게 생기는 것은 감 속 당분이 밖으로 나와 굳은 것일 때가 많습니다. 다만 푸른빛이 돌거나 냄새가 이상하면 곰팡이일 수 있으니 먹지 않습니다.
